돼지랑 소 다 잘하는 가옥 고깃집 성수 '몽련'

 

 

이사님이 고생했다고 직원 다 같이 고기를 사주셨어요.

영업기획팀분들은 특히나 고생이 많으셨더랬져

 

직영점 하나를 정말 그냥 우리가 만들어서 운영한거나 다름없었는데

여러 말 못할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일반 체인점으로 돌아간 성수..

덕분에 성수 맛집도 많이 알게 되었지 뭐.

 

여기 주차가 헬이고 조금 늦게가면 대기가 있을 수 있다는 거 참고.

(우리도 30분 기둘..)

 

 

 

 

 

 

역시 맛난거 하면 꼬기 아니겠습니까.........

(개취는 돼지파지만......... 여러가지 주문해주셨음ㅎㅎ)

 

메뉴보니 돼지고기는 제주산이었고 소고기는 국내/외산이 

메뉴마다 달랐음!

 

그리고 가장 먼저

토마호크 부위같은거 아닐까...싶은 도끼살을 시켰는데...

매장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시그니처 메뉴였어요!

 

 

 

 

 

 

 

식당 분위기가 너무 어두워서 제대로 안 나왔어.....요!!!!!!!!

비쥬얼과 크기가 진짜 대박이었는데...

이거슨 나올 때 초벌구이를 해서 점원분이 사진 찍는것도 기다려주시고

다 잘 잘라서 불판에 올려주셨어요!

 

 

몽련도끼살 47,000원

 

 

 

 

꼬기가 너무 맛있는데 아쉬운 게 있었다면 분위기랑 안 맞게

테이블이 공간에 비해 너무 다닥다닥 숨막히게 구성되어 있었다는 거..?

주변에 회사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회식하는 사람들 엄청 많았음.

 

그리고 어두워서 고기가 맛있게 안 나와............^^

 

 

 

 

 

 

 

 

하지만............ 명이나물이랑 맛있게 냠냠 해주었어요.

고깃집에 명이나물 나오는 거 개죠아!!!!!!!!!!

(내 사랑 양송이 추가 해주었구요)

 

이 날 무슨 시즌도 아니고 그냥 일반 저녁 시간이었는데

사람 엄청 많아서 메뉴 나오는데 대기가 꽤 있었어요~

 

그리고 제주산이라 그런건지 소스가

불판에 올리는 된장소스? 이런거 나오는데 소금도 달라고 하면 주는 듯 해요.

(그냥............ 갈비 먹을 때 먹는 소스 주라고......... 마음 속 막말..)

 

 

다음에 시킨 건 소3종 세트!

먹는 거에 눈이 돌아가서 육회 사진 없고여 ㅋㅋㅋㅋㅋㅋㅋ

 

 

 

소세트 100,000원

 

 

 

 

맛있기도 너무 맛있고....

돼지만 시켰으면 뭔가 더 많이 먹었을 것 같은데

그러치 못해 쵸큼 아쉬운 마음에 항정살도 시켰는데

 

그러나 실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정살 실패하기 쉽지 않은데 말이야..........

그냥 도끼살이 매우 돋보이게 맛있는 거였던걸로........

 

 

 

항정살 17,000원

 

 

 

 

 

마무리로 칡비냉 시켰는데 음...............

역시......... 여기는 생고기 전문집이야!!!!!!!!!!!!!!

돼지갈비집이 아닌 것이여써여............. 내가 깜빡!

 

 

 

칡냉면 7,000원

 

 

 

 

 

생각해보니 목살(15,000원)도 먹고 볶음밥도 먹었는데...

목살은 평타였고 볶음밥은 맛있었어요.

남은 항정살 볶음밥에 털어 넣었고요 ㅎㅎㅎ

(항정살 구워서 볶음밥 섞는 건 망원이 개맛집인데...

다음에 소개해 본다.)

 

 

좋은 추억으로 남은 곳이니까 마무리는 

맛있었던 고기로 장식하잣..ㅋㅋ

 

 

 

 

 

 

 

 

 

1. 서비스 ★★★
테이블에 비해 직원분이 부족한 것 같고 바쁘심.

땅값 생각하면 이해하지만 조금만 덜 시장통이었음 좋았을 듯!


2. 맛 ★★★★
고기는 완전 맛있음!
항정상이랑 비냉은 약간 개취있을 수 있음.


3. 가격 ★★★
가격은 비싼거 같지만 잘 보면 무난함.

4. 재방문 의사 있음
사람 많지 않을 때 도끼살 먹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