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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초밥으로 분위기 내고싶다면? 가성비갑 인천 오마카세 '스시미야'

by 집순이 김김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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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가성비 맛집이긴한데

동네 주민 아니면 차 없이는 교통도 굉장히 불편하고...

저번에 갔을 때 주방장 한 분 멘트가 굉장히

기분이 언짢아서 또 갈까말까 고민이 많았죠.......

 

그래두 다른 분은 괜찮았어서 이번엔 디너말고 런치로

예약을 해보았어요.. (하지만 뭔가 기대보단 찜찜.........

혹시 유리멘탈이시거나 예민보스시면 안 추천) 

 

 

 

 

 

 

첫타임이라서인지 저희밖에 없어서 조용하고 너무 좋았어요.

몇 달만에 온 거라 주방장님 얼굴이 잘 기억이 안 났는데

우리가 수다 떨어도 크게 태클(?)이 없었던 거 보니 점점 그 분이 아님을 확신!

 

 

 

 

 

 

 

가장 먼저 혹시 못 먹는 게 있는지 물어보시는데요~

알러지 있는 거 아님 일단은 다 먹어보시는 걸 추천해용~

(예를 들면 저는 가지 식감 안 좋아하는데 맛있습니당)

 

 


 

 

처음 나온 건 광어와 지느러미입니다!

각자 자기 접시가 있어서 하나씩 놓아주시는데 

처음에는 먹는 속도 고려해서 바로바로 놓아주시는 것 같아요.

 

 

 

 

 

 

먹는 속도 고려해서 조금 빠르다가 느리다가 이렇게 주시거든요~

근데 빨리먹는 사람 속도에 맞춰주시는 것 같아서

천천히 먹는 사람 접시는 조금 쌓일 수 있다는 거 ㅋㅋㅋㅋ

 

 

 

그 다음엔 연어! 무난히 맛있습니다!

 

 

 

 

참돔

 

 

 

황새치 

 

 

 

 

연어 아부리

살짝 익힌 느낌만 준 연어 아부리에요.

구운 것도 맛있었는데 걍 기름진 연어뱃살이 없어서 쵸큼 아쉽 ㅎㅎ

 

 

 

 

 

참다랑어

입에서 사rrr 녹는 맛,

 

 

 

 

가지는 사진이 빠졌네요...

참고로 매우 뜨거우므로 바로 먹으면 큰일납니다..^^

 

 

 

대방어

 

 

 

전복

오마카세가 진짜 다른 게... 일반 초밥집 가면

전복 엄청 질기거나 딱딱한데 그런거 없어요!

 

 

 

 

 

한치

 

 

 

 

 

간장새우 

별로 짜지 않고 적당히 간장 베이스 새우

 

 

 

 

 

가리비 관자

저는 날 것이 좋지만 여기는 관자를 살짝 익혀서 주네요.

 

 

 

 

 

계란 새우

이제 슬슬 배가 부른지 초밥 속도를 따라가기 힘든 ㅎㅎㅎ

계란 아직 못 먹었는데 새우 나왔고영.

 

 

 

 

 

후또마끼

후또마끼는 김밥인데 일반 김밥의 1.5배 사이즈에요!

회랑 튀김들어가 있는데 무난한데 먹기는 좀 커요~

 

 

그리고 마지막 서비스로 가장 맛있었던 거 하나 추가 요청할 수 있는데

저는 연어 주문하고 친구는 참다랑어를 주문했어요!

 

 

마지막으로 지난번에 먹었는데 너무 맜있었던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약쌀 진한 젤라또 느낌에 인절미 콩가루가 올라가져 있어

마무리 디저트로 딱이에요~

 

 

 

 

 

1. 서비스 ★★★★
담당 주방장에 따라 다름.

전 테이블이 많지 않고 직접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좌석이라 좋음. 단 예약 필수!


2. 맛 ★★★반
되게 특별하다기보단 기본 '맛있다'에 충실한 깔끔한 초밥.

한 두가지 정도 흔하지 않은 초밥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3. 가격 ★★★

가성비는 아니고, 오마카세를 한번 즐길만한 너낌


4. 재방문 의사 있음
두번째 주방장님 담당이면 한번 더 갈 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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