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타임 없는 수제버거 맛집 청담 '다운타우너'

 

 

요즘 어딜 가나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일하다 보면

은근 3시 이후에 밥 먹어야 될 때 많잖아요~

그럴 땐 수제 버거 맛집 다운타우너를 추천합니다.
특히 압구정 로데오 근처에 오셨다면 청담점이 있어요~!

 

 

저도 이날 루이비통 앤디 워홀 전시 갔다가 밥 먹으러 압구정 로데오로 가는 길에
그리웠던 맥날은 늘 붐비네 하고~ 킹콩 극장을 지나지나~

대기가 엄청난 청담 노티드 도넛도 지나면  맞은편에 딱! 다운타우너!

 

3시 반 정도 되어 극강으로 배고픈데 다 브레이크 타임...........
원래는 예전에 갔던 미미면가나 오복수산 기웃거릴까 했는데
친구가 여기도 맛있다고 해서 1도 고민 없이 들어갔는데 한 10팀 정도 대기 중이었어요.
자리가 좁은 건 아닌데 테이트아웃도 있고 해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그냥 일단 기다려보기로.

신상 치킨버거 고민하다 성난 배를 맛있게 채우려면 모험은 nono
대신 가장 베이직한 치즈 버거를 더블로 주문했어요! 친구는 아보카도!
패티 두 개라 좋은 거 아니고... 사진 찍기 좋아 보였다고요..(셀프 자폭)

 

 

 

 

어디서 많이 본 디피.....? 저염에 통이 너무나 예쁜 보닐라 감자칩.
근데 과자 덕후도 아니고 한번 사보기엔 가격이 안 착해서....^^
근데 너무 귀여웡.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되게 발랄하고 재밌어요.

 

 

 

 

드디어 들어가서 바로 주문하러 달려갔는데 오픈 주방이라
패티 굽는 거나 음식 만드는 거 볼 수 있어서 좀 좋은 듯해요~
그리고 1 테이블당 작은 감자칩 하나 줬는데.. 너므 기여웡 ㅋㅋㅋ

 

스윙칩이랑 콜라보했다는데 요즘은 진짜 콜라보가 대세인가 봐영.
브릭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곰돌이라 너무 귀엽지만
저는 스벅으로도 벅차서 그냥 패스했어요 ㅋㅋㅋ

평소에 과자를 막 먹는 편은 아닌데 (특히 짠 과자)
이 날은 배가 고파서 그런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수제 버거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대기 시간에 이렇게 작게나마
서비스 주는 거 너무 심쿵!

아쉬웠던 건... 여느 가게나 다 그렇긴 한데 캔콜라가 목을 탁 치는
청량감이 없었어요! 점차 너무 찾기 어려운 듯........

 

 

한 10분 정도 기다렸나?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요~

치즈버거(더블) 9800원
아보카도 9300원
제너럴 쏘 치킨 7300원
치즈 감자튀김 5300원
콜라 2500원 * 2개

흐흐.......... 치킨도 주문하고 감튀도 주문했졍!
치킨은 그냥 간장 베이스에 살보다 튀김이 많은 무난 휠레...
감튀도 가격 대비 무난해용~ 너무 짜지 않아서 좋은데
조금 더 바삭했으면 하는 살짝 아쉬움...

 

버거 두 개는 완전 만족!!
아보카도 예쁘게 디피해서 넣은 것 좀 보세영...
아보카도 머거는 좀 해비 할 수 있는 런치 메뉴에 건강을 살짝
더할 수 있어서 나름 좋은? ㅎㅎㅎㅎ
(그냥 맛있다는 멍멍이 소리)

 

버거는 이렇게 고무로 된 거에 넣어서 줘서 좀 지탱을 해주는데요~
먹다 보면 치즈랑 다 흘러 내려서 그냥 빼고 먹게 되여 ㅋㅋㅋㅋ
애초에 칼질하는 거 아님 수제 버거는 예쁘게 못 먹는다고 보면 될 듯.


치즈 버거는 더블로 시켜서 그런지 맛남도 2배
그런데 너무 무리한 거 같아요.............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남겼습니다. 아쉬워. 지금도 생각나는 맛.

 

전체적으로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수제버거였어요!
야채가 좀 적은 감이 있어서 샐러드도 판매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버거와 더불어 치킨과 감튀가 다양하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


나오면서 청담 쉑쉑 버거도 보였는데 종종 먹는 맛집이니
다음엔 쉑쉑 버거를 써봐야겠군요!

1. 서비스 ★★★
메뉴는 직접 가져다주시고 나머지는 셀프!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기본 대기가 30분 정도.
운영시간 11:00 - 21:00. 발레파킹.


2. 맛 ★★★★
맛있어요! 담엔 더블 말고 그냥 치즈버거 머글랭!


3. 가격 ★★★
1인 세트는 따로 없지만 음랑 버거만 하면 만원 초반대!


4. 재방문 의사 있음